Cambodia Story
캄보디아는 약 6개월여의 건기와 우기가 있기때문에, 우기에 대비하여 오두막형태의 집을 높게 짓습니다. 그 집안에는 원룸형태의 공간에서 모두가 함께 지내는 것이죠. 근래까지도 내전이 있었구요. 참 힘들법도 한데, 참 밝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일상속을 여행하는 우리는 그들을 동정할 지 모르지만, 그들의 행복지수는 아마 우리보다 높다죠. 우리가 갖지 못한 더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을지도 모르는 그들에게 함부로 동정의 눈빛을 주기 싫었습니다. 결레인거 같아서요. 그들이 그런 느낌은 안받았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밝고 순수한 모습 지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문명의 혜택을 조금 덜 누리고 살더라도 말이죠.
Phtographer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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