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의 어머니 친구의 아버님과 사별하신후 20년간 홀로 친구를 키워오신 어머님. 친구와 어머님은 결혼식날 울지않기로 약속하셨다는데 항상 강하셨고 의연하셨지만 눈가가 젖어드는건 어찌할수 없으셨겠죠 딸을 시집보내는날, 활짝웃으시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슬픈표정도 아니신 어머님의 얼굴을 보니 지나온 어머님의 삶이 느껴집니다. 고개가 숙여지더군요. 건강하시구요...
오렌지중독™
2003-10-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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