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죽여라 달리 설명할 말이 없어 고민끝에 점 세개 찍었으나 "..." 산 넘어 산이라고 소재 선택은 더 고민스럽다. 내면이 투사됐으니 자화상이요. 빨간 종이가 널린 모습은 패턴인데 사람의 모양은 취했으되, 사람 대접은 못 받는 이들인지라 마지막 하나는 사물을 골랐다. 이 사진은 절대로 정치적인 사진이 아니기에 시사는 선택하지 아니 하였다.
slowhand
2007-02-01 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