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年 1月 1日 pm.23:40
눈앞의 오늘하루의 시계초를 보며 늦다며 내일을 기다리지만
어제는 기억을 못할만큼 빠르게 지났다는걸 인식하지 못한다.
이른밤 난 낡은 TV곁에 가로로 쓰러져
눈감고 잠을 청해보며,
짤막한 어제의 기억이 까맣게감긴 눈커플에
희미하게 흩어진것을 퍼즐마냥 맞춰가며 기억되고 있었다.
어제의 기억들속에서 나의 긴 한숨소리와
지금의 시계초소리,귀뚜라미 보일러의 가동소리가
박자를 이루어 한편의 노래가 되었고
그 박자에 휘말려 잠이 들어버리려할때 눈을 감어
낮은소리로 지난시계속 후회가 담긴세월에 부탁했다.
" 오늘밤도 지나버리면 2007년 1 월이겠지만
오늘밤 꿈속에선 2006년 13 월로 기억되거라.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