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어떻게 하라구?" 할머니 두분이 고추를 다듬고 계셨다. 그래서 "아줌마 고추사진 찍어도 되요?" 하고 물었는데 할머니 한분이 "내 사진도 찍어줘!"라고 해서 "두분을 번갈아 가며 찍으려 했는데 한분이 어색해 하자 맞은편 할머니께서 "아니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고추를 다듬어야 한다니까~" 라고 면박을 주시자 무안해 하는 맞은편 할머니 찰칵.
EEEK
2003-10-1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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