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노장 #26
어느 누군가는 말했다.
어느새 그들은 힘이 떨어졌다.
계속 달려야 할 그(주상균)는 이제 두곡 세곡 후에는 항상 발라드를 불러야만 하는 나이가 되어 버린 것이다.
20년 오래했다. 누가 알아주지도 못해서 슬프다.
돈도 없는 사람들이 음반은 돈 많이 들여서 제작한다.
지금도 해외진출을 모색한다. 계속 연습하고 공연한다.
매일 땀흘린다 들었다. 슬프다. 저 정도의 대가들은 음반수입으로 펑펑 놀텐데
세션, 스텝 끌고 다니면서 노래만 해도 될텐데...이 나라가 그렇게 만든다.
아니 너와 내가 만들었는지 모른다.
2006. 블랙홀
깊은밤의 서정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