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여인들..(italy firenze) 피렌체의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산들바람은 내 머리켤을 스쳐지나가고.. 맥주 한머금들이키며 잠시 생각에 잠긴다. 어느 누군가와 대화하고 싶다. 혼자 떠나는 여행은 자기 내면과의 대화라고 치부해 버렸던 나.... 모두 거짓이었던가? 눈부신 태양 아래 대화를 나누던 여인들..... 어느 훗날엔 나와..사랑하는 그녀가 따뜻한 햇살을 맞이하며, 서로의 따뜻한 볼을 맞댄체. 저 자리에서 사랑의 속삼임을 나누리라... . . . 피렌체 미켈란젤로언덕에서....
dreamciel
2003-10-17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