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ting.."
Ethiopia / Ginchi
@ Galesa
Kodak 400 tx
- 1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무료진료" 를 받기위해 아침부터 줄을 서 있는 아이들..
더러운 위생환경과 식수 때문인지 대부분의 아이들은 기생충을 가지고 있다. 1년에 한 두번
회충약을 먹는 것 만으로도 이 아이들이 더 큰 병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수 있다. 물론 근본적인
해결책은 깨끗한 식수를 이용하는 것 이지만..
많은 NGO들이 이곳 에티오피아에 들어와 우물 파주기 사역을 하고있다. 시추기와 장비만 해도
억 단위를 호가 하지만, 많은 지구 반대편의 관심과 후원으로 한국계 NGO들도 지금 아프리카
여러곳에 지부를 두고 체계적으로 우물 파주기 사업을 전개 해 나가고 있다.
나는 "butterfly effect (나비효과)" 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