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pal Himal: Machhapuchhare(6997m)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바로 아래 마차푸츠레 베이스캠프(3700m)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포카라에서 볼 때와 마찬가지로 뾰족한 모습의 마차푸츠레... 롯지 뒤에서 이 히말의 일몰을 지켜봅니다. 달이 뜨고 그동안 희뿌옇게 주변을 감싸고 있던 구름들도 이제 스믈스믈 계곡 아래로 내려갑니다. 저멀리 우르릉... 빙하 무너지는 소리가 들려오면 산속에서의 꿈같은 밤이 시작됩니다. '마차푸츠레'는 네팔어로 물고기 꼬리라는 의미입니다. Photograph@Machhapuchhare Base Camp(3700m),Nepal
절세
2007-01-03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