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려거든... 내 시선은 날개와 같다. 어디에도 묶이지 않으며 언제나 자유로운 때문이다. 그러나 내 마음은 섬과 같다. 한 곳, 하나의 꿈에 머물러 바다를 입고, 바람을 먹고, 하늘에 묻히며, 영원을 불태우기 때문이다. 나를 만나려거든 하늘을 보라. 내 마음을 만지려거든 바다로 오라.
나는 나무다
2006-12-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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