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베트남.. 크리스마스에 마눌님이랑 하노이 다녀왔습니다. 여행 준비하느라 거의 잠수수준으로 조용히 지냈습니다. 오토바이의 나라 라고 정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입은 여인도 없고 가녀린 백옥의 미녀도 없었습니다. 신비스럽던 안개는.. 그냥 스모그 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이게 그네들의 삶이고.. 나를 놀라게 하는 또하나의 세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짧은 여행이라 더 좋은 모습을 발견할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
백마탄왕자
2006-12-26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