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5
누구라도 축복과 아름다운 이야기들로 넘처나야할
이 성탄절에 안타까운 한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소개
하고자합니다
서울 은평에 사는 한 아주머니가 갑작스러운 식중독
증세로 병원에 직접 방문 하여 진료키로 하였습니다.
초기 진료중 주사중 심장 쇼크로 생명이 위독해졌는데
심장 소생기를 사용해야하는 상황에 전원코드를 못찾아
30분을 헤메다 결국 아주머니는 하늘나라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응급진료 시술의 미흡적 처리등을 지적하여
억울한 심정을 정확한 사고 규명과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S 병원 원장은 가족들에 대해 사과를 하지도
않았고 만나주기는 커녕 해외로 출장, 부원장과 병원 스탭들은
상식밖의 대응으로 가족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일입니다.
아직 젊으신 나이이신데..
사람은 언제나 아플수 있고 병원에까지 가야하는 일이 있을수 있습니다.
또, 어떤 병원에서 라도 의료사고는 언제라도 생길수 있습니다.
그것이 내가 될수도 있고 가족이나 이웃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사고가 생겼을때 이런식으로 처리가 된다면 물론 일부겠지만.
누가 믿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현재 그 가족들은 병원앞에서 추위를 견디며 시위중이며 직접적인
진심어린 사과를 바라고있습니다.
20061225
서울응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