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어느날 불현듯 눈물이 날때가 있다 누구를 향한것도 아닌채 다시 쓸쓸해진다 기쁨들로 인해 혼자일수 밖에 없는 날 슬픔은 눈물로 인해 더욱 구차해질 수 있기에 노래를 불러도 가슴속 상처가 아려서 다시 되풀이되고 내가 넘어야 할 언덕은 이럴수록 자꾸만 높아지는데 어디쯤에서 쉼표를 찍어야 할지 마침표가 먼저 나오려 한다. - 글쓴이를 잘 모름. - 힘든 고비마다 가끔 생각케하던 마침표. 지금 또 다른 고비와 마주하고 있지만 여지껏 넘겨왔듯 마침표보단 쉼표를 찍으려 합니다. 상처야 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물겠죠. 천천히....
das
2003-10-15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