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어느날
불현듯 눈물이 날때가 있다
누구를 향한것도 아닌채
다시 쓸쓸해진다
기쁨들로 인해
혼자일수 밖에 없는 날
슬픔은 눈물로 인해
더욱 구차해질 수 있기에
노래를 불러도
가슴속 상처가 아려서
다시 되풀이되고
내가 넘어야 할 언덕은
이럴수록 자꾸만 높아지는데
어디쯤에서
쉼표를 찍어야 할지
마침표가 먼저 나오려 한다.
- 글쓴이를 잘 모름. -
힘든 고비마다 가끔 생각케하던 마침표.
지금 또 다른 고비와 마주하고 있지만
여지껏 넘겨왔듯 마침표보단 쉼표를 찍으려 합니다.
상처야 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물겠죠. 천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