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제 스스로 제정한 강령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어 보이는 건물이 산처럼 서 있었다. 한 남자를 지나쳤는데, 그의 옆 모습을 본 나는 짧은 순간이였지만 일할 수 있는 그의 근육이 아직 쓸만한 것이 길 바랬다. 몇 대의 차량이 헤드라이트를 비추고 지나자 남자도 사라졌다. 주위가 갑자기 어두웠다. 겨울이였던 것이다. 이주노동자 2006,[misty 75'],성환리
jazzbo
2006-12-21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