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버스 파키스탄에서 인도로 넘어온날.. 라호르를 떠나기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나를 뭐가 그리 신기했던지 한참을 쑥덕대며 웃던 아이들. 여행을 다니다 보면 참 여러 아이들을 만난다. 한가지 공통점은 어디를 가도 아이들은 외국인에 대해 강한 호기심을 보이며 사진찍히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그것으로 돈을 벌던 벌지 못하던간에 말이다.
마르시아노
2006-12-20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