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맞는 눈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는 눈 - 언니에게 배운 어설픈 억양으로 "아빠 이게 눈이야?"를 연발하는 아이에게 행여 지금의 그 느낌을 헛되이 놓칠세라 아빠는 연신 같은 말만을 되뇌인다. 눈은 하얗지? 만져보니 폭신폭신하지? 얼굴에 닿으니 차갑지? 응, 이게 눈이야...*^^*
Blue Sunset
2006-12-19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