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신랑 신부 네팔에서 히말라야 트레킹을 하던 중 우연히 결혼식에 참석 할수 있었다. 밖에서는(밖이라 해봤자 산의 길목이지만) 잔치로 춤을 추며 흥겹게 놀고 안에서는 신랑 신부가 대기하며 하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매우 어둡고 쾌쾌한 곳이었지만 그들의 새출발은 밝아 보였다. 사람들의 축의금도 빠지지 않았고, 축복의 의미로 이마에 쌀을 붙여 주었다. 우리도 거금의 축의금을 내고, 함께 잔치를 즐겼다.
kj1212
2006-12-13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