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라다크는 무슬림지역인 스리나가르와 마찬가지로, 국교인 힌두교가 아닌 불교 지역이다. 사람들의 모습도 인도인들과 다른 모습, 티벳탄들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해발 3500미터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시. 마날리에서 이곳을 오기위해서는 해발 5500미터가 넘는 고개를 넘어야 한다. 몇번이고 넘어야 한다. 1960년경 네셔널 지오그래픽에 소개받은 이후, 많은 여행자가 몰려서 예전의 소박한 도시가 이제는 많은 여행자들에 의해서 서구화 되어가고 있다. 주민대부분이 농업으로 서로 일손 도우며, 대부분 자급자족했었고. 공산품 조차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으로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사람들의 모습에는, 아직도 낮선 여행자의 모습이 생소하기만 하다. 왜 이곳에 왔냐면서 제촉하는 듯하기만 하다. "옴마니밤베훔."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ladake india, tikshe gompa 2006
dreamciel
2006-12-08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