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ess Story 1
이제 강한 척 하는 것에 지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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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한파가 불어닥쳤던 지난 일요일- 영흥도+우음도 촬영회에 초대받았답니다.
세상에. 그렇게 추울 수가.
찬 바닷바람에 손가락이 갈라 터지는 듯한 아픔을 느끼며, 손가락이 얼어 반셔터가 안돼 촬영이 안 될 정도로.
모델도 울고, 저도 울고... 야속했던 찬 바람. 울면서 촬영했기에 더 기억에 남는.
그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촬영하신 '없는데™'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멋진 모델 해주신 '도코카'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