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그리고 아이.. 이곳 강아지들은 한국과 다르게 정말 편하게 산다.. 사람이 지나가든 말든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자고 있는 녀석들.. 간만에 강아지 두마리가 눈에 띄어서 찍으려는데.. 슬금슬금 도망을 간다.. 한 아이가 데려다 주겠다고 쫓아가서는 끌고 오더니만.. 두눈 부릅뜨고 떠나질 않네.. 도망 못가게 잡아주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그래도.. 야..널 찍으려던게 아니라니깐...;;; San Blas, Cusco
MuhN
2006-12-06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