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어릴적 친구와 함께
흙놀이를 하곤했다..
옷도 더러워 지고
손톱에 낀 모래 때문에
까만 손톱이 되어 버린체로..
그렇게 과자를 집어 먹던 나는..
개구장이 소년이었다..
집에 들어가면.....
어김없이 어머니께 혼나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친구와 함께 할 수 있기에....
그러나 어릴적 추억은..
이미 빛바랜 한장의 신문속 사진처럼...
오랜 흑백의 기억을
간직한체로 나의 가슴속 깊은 곳에
남아 있다...
그리움속에 흘러간
추억을 찾아
과거를 기억하듯...
과거가 되어버릴
현재를
위해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