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사람들 서른에서 마흔 넘어가는 길목에서 선 낮선 여인이 낮익은 얼굴로 기도한다 그다지 크지도 작지도 않는 원망을 빌고 있을게다 소박한 소망을 빌고 있을게다.
피리
2003-10-13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