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dibranch
Nudibranch
달팽이는 느리다.
육상에서 보게되는 달팽이들의 대부분은 몸을 숨길수 있는 패각을 가지고 있다.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몸을 집안으로 넣어서 자신을 보호한다.
바다속에서 보게되면 달팽이들은 거의 대부분이 "갯민숭달팽이(Nudibranch)이다.
분류학적으로 따지면 좀 복잡하게 분류가되는데 일반적으로 부를때 Nudibranch 라 함은 갯민숭달팽이를 지칭한다.
몸을 숨길수 있는 집(패각)을 가지고 있지 않는게 보통이다.
그리고 색상이 화려한것도 일반적인 특징이다.
*물론 색상이 화려하지 않은것도 있다.
Nudibranch들의 대부분은 색상이 화려한것은 자신을 보호하는데 있어 패각(집)이 없어도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것이다.
화려함뒤에는 무엇이 있을까?
독버섯이 화려한것처럼 Nudibranch 역시 독을 가지고 있는것이 일반적이다.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독.
수중의 생물들이나 육상의 생물들이나 작지만 화려한것들은 일단 경계를 해야한다.
비단 수중생물들만 그러할까?
인간세상에도 화려함은 일단 경계해야할일이 아닐까?
하지만 어쩌랴...인간은 화려함, 아름다움에 끌리는걸....
<><><><><><><><><><><><><><><><><><><><>
사진을 찍은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늘 즐거운 사진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