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흘 본향당(시도민속자료 제9-3호)
제주도에서는 마을의 수호신을 본향, 신을 모신 신당을 본향당(本鄕堂)이라 한다. Hallasan님께 길을 물어 와흘리의 본향당을 찾아갔다. 본향당에는 수령이 700년이 넘었다는 팽나무 신목이 두그루 서있는데 밝은 대낮인데도 신목의 그림자가 짙어 그 안은 어두웠다. 본향당 가운데에 서면 천주교신자인 나도 그 기운에 압도 당하는 느낌이다. 이곳에 제(祭)가 있을때 한번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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