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 말씀하셨다... 종종거리는 발걸음이 못내 안쓰러웠나보다 그분이 내게 다가와 말씀하셨다 선방에 들어와 차라도 한잔 하라고, 무에 그리 바쁠게 있느냐고, 세상은 내가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쫓아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차 한 잔 마시며 느긋해 하는 동안, 세상은 조바심에 못이겨 나를 불러낼 테니, 가끔은 그때라도 못들은 척, 차 한 잔 더 하라고... http://blog.paran.com/kidswriter
태양을마중나간수탉
2006-12-01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