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동안의 고독 저곳... 무엇이 있었나 알 수 없이 누른 사진에 흰 반점마냥 깃 웅크리고 새벽내 서 있었을것 같은 모습으로 떨어져 홀로 시름하고, 떨어져 홀로 깊이 내린 수심에 묻혀있지 않을지... 흰반점의 녀석에 시선이 모아진다. 혹여 파인더를 돌리면 그런 흰반점은..때론 내가, 우리가 아닐지... -아침 우포에서-
풍운【風雲】
2006-11-2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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