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는 소년 카메라를 들이대자 이내 담배를 숨기고 도망간다.. 그런 모습에 스스로 비굴하다고 느꼈을까.. 다시 나타나서 담배를 물고.. 나를 막아선다.. 어쩌면 이 아이도.. 나 처럼.. 담배가 그나마 숨통을 튀어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네팔 카투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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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7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