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만난 아이...
이국 땅에서 여기저기 주변을 찍고 있던 내게 한 꼬마 아이가 내게 말을 걸었죠..
물론, 무슨 소리인지 몰랐습니다. ㅡㅡ;;
저는 옳다구나 좋은 기회 삼아 아이를 찍었습니다. 이 모습이 바로 그 때 사진입니다. ㅋ..
아이가 손을 반갑게 흔드는 모습이죠... ^^;
큰 눈에 환하게 웃어주는 게 좋아 보였습니다. 얘가 내게 반갑게 대해주는 구나... 속으론 무척 고마웠죠...
헌데, 이 생각은 정확히 2초후 깨졌습니다.
왜냐구요? 아이가 내게 사진 찍지 말고 사진기로 뭐하냐는 얘기였습니다. (물론, 그 아이의 몸짓으로 알아들었죠... OTL...)
찍은 사진을 그 아이에게 보여주면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 꼬마애의 눈망울이 아직도 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