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순이의 하교길.. 도시속 아이들의 편리한 하교길과는 다르게 효순이의 하교길은 항상 바쁘기만 하다. 자연을 친구 삼아 쉴새없이 페달을 구르며 집으로 향하기 때문인 것이다. 자전거를 타고 등교해서 자전거로 하교가 끝이나지만 동심 속엔 힘듬이란 찾아 볼 수가 없다. 내일에 대한 달콤한 설레임 때문일까? 쉬지않고 효순이의 자전거는 힘차게 달리며 이미 마음은 집에 가 있는 듯 하다.
바다새™
2006-11-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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