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엽서 [바람의 노래] 언젠가 늦은 봄날 고창에 가시거든 청보리 사이사이 틈새 바람에 남겨둔 제 어리석은 사랑의 노래를 들어주시겠습니까 불러도 불러도 그 자리에서 맴돌던 잊지 못해 기억하고 원망 못해 사랑하던 낮은 바람의 노래를 말입니다 [육년, 깊은봄 .. 고창에서]
빛을캐는광부
2006-11-22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