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봉이 형제
형 엄기봉군과 동생 오달봉군의 우애 좋은 형제입니다
곧 추수기가 다가와 무척 바쁘다 하죠
올해는 풍년이라 이제 장가도 갈수 있다며,
동생 달봉이는 새까마하니 배트남 처녀를, 형 기봉이는 다리가
길어 우즈베키스탄 처녀를 원한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이곳저곳
결혼상담소를 알아 보면서, 행복에 겨워 하고있는 형제의 미소 속에
농촌의 국제화는 우리가 만든다는 기봉이의 말을 듣고 있노라면
새삼 우리들도 입가에 미소가 살포지 지어집니다
저 형제가 있는 한, 우리 농촌의 미래는 밝기만 합니다.
* 농촌 및 국제결혼을 펌하하려는 내용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