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과 솔로 공원에서 만난 노인들. 뜨개질하는 할멈 옆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다리가 불편한 할아버지. 건너편 벤치에서 두 노부부를 부러운 듯이 한참을 쳐다보던 솔로 할머니. 두 벤치 사이에서 묘한 인생의 아이러니를 느끼고는 씁쓸했습니다.
눈을뜨면또다른세상
2006-11-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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