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창 너머 1 18일 수도박물관을 가는 날이다. 기사아저씨도 처음가는 길이라 헤매여서 용케 길거리 풍경을 차창 너머로 만날 수 있었다. 마작하는 할머니들. 영화 '화양연화'를 떠올리게 하는 마작. 거리에서 놀 수 있는 (?) 여유. 쌀랑거리는 아침인데도 이르게 담벼락에 앉아 하고 계시다. 1점에 10원하는 화투놀이를 하시는 우리의 할머니들과 다를 것이 없을 듯하여 정겹다
알섬
2006-11-20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