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탈 "어디서 왔어? 어디서 왔냐니깐?" 내가 말할틈도 주지않고 질문만 해대던 어린 소년.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쑥쓰러운듯 내 손에 어디서 얻었을지 모를 100원짜리 동전을 쥐어준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잠깐 기다리라면서 얼른 반가좌부상 포즈를 잡으며 환히 웃는다. 그리고 난 순간 소년의 해탈한 모습을 보았다. Siem reap In Cambodia
마르시아노
2006-11-2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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