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그대는 언제나 나의 가슴에서 그립다.
함께 있어도,
손을 잡아도,
전화를 해도,
밥을 먹어도,
그대는 언제나 그립다.
내 두팔로 다 감싸 안는다 해도
다 가진 듯 하지 않고,
어느 한곳 비는.
그대는 언제나 그러하다.
나는 그 어느 한곳 비는 것을
아쉬움이라, 부족함이라 하지 않고
그립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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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nature & Photographer MIURA
- Miura Gallery photo for 대관령 양떼목장
- Date 2006.07.23
- Canon EOS 5D / Canon EF 24-70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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