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1004]가을의 막바지에서...주산지
난생 처음 가본 주산지
첨 봤을때 '우와!! 웅장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혼자서 차 렌트해서 물어물어네이게이션해서 그렇게 도착한 시간이 새벽 4:30분...
아직 밝지 않은 새벽에 잠시 피곤함을 차안에서 잠을 청하고...
아침 6:30이 되어서야 주산지저수지에 올라갔습니다.
무지 춥더군여. 손이 얼어서 제대로 셔터를 누르지를 못하겠더군여.
몇시간동안 달린 피곤함을 뒤로하고 내 앞에 펼쳐진 주산지는 뭔가 웅장함을 보여줬습니다.
오늘 하늘을 바라봤는데 유성도 보았고, 별의 움직임<?:가끔 하늘을 쳐다보면 하나쯤 움직이는 별이 있습니다:?>도 보았고, 집으로 향하는 길에는 길조에만 보인다는 약간의 무지개색띠를 보았습니다.(완전한 무지개가 아닌...띠로 된...전에 누리마루에 한번 나타났던...)
글구 어제 시험치고 나오는 순천에 있는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고3 차로 목적지까지 태워 줬습니다.^^; 착한일도 했습니다.^^
오늘 복권을 하나 사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