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ape
Escape
Escape(탈출)한다는 것은 위험으로부터 빠져나가는 것이다.
바다속세상 구경이 아무리 좋다한들 영원히 머무를수는 없다.
공기통의 공기는 수압의 영향으로 수심이 깊어질수록 사용할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일반적인 레크레이션다이빙에서는 들어갈수 있는 수심이 안전상 제한된다.
예전에는 다이빙과 관련된 복잡한 이론들을 반드시 숙지하고 다이빙을 했다.
요즘은 다이빙컴퓨터의 발달로 다이버들이 보다 안전하게 다이빙을 할수 있는 좋은 여건이 되었다.
어느정도의 수심에 얼마동안 머물러야 하며, 어느정도의 속도로 상승을 하며, 어느정도의 수심에서 안전정지와 감압을 해야하는지 알려준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다이빙컴퓨터를 이용하면 위험요소를 상당부분 해소할수 있다.
다이빙을 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이런 질문을 한다.
"얼마나 깊이 들어가요? 100미터?"
"산소통 메고 들어가는거죠?
"수영잘해야 할수 있어요?"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할지...다이빙을 하는 사람이라면 알수 있는것이지만 다이빙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할수 있는 질문이다.
위 질문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레크레이션다이빙(일반공기를 이용한 다이빙)에서는 들어갈수 있는 수심이 40미터정도이다.
그리고 산소를 이용하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호흡하고 있는 공기를 압축해서 사용한다.
수영은 잘하면 도움이 되지만 못한다고 다이빙을 하지 못하는것은 아니다.
다이빙은 스키를 즐길정도의 여유라면 충분히 즐길수 있는 레포츠이다.
일상으로부터의 Escape(탈출)이 필요하다면 다이빙을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하지만 바다속 구경을 다한뒤 적당한 시간에 바다로부터 Escape(탈출)하는것도 잊지말아야한다.
지금도 바다속 어딘가에는 바다속 구경이 좋아서 Escape(탈출)할 때를 놓치고 있는 어리석은 인간이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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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늘 즐거운 사진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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