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젠 피어났는가... 지난여름... 난 아름다운 화단의 개화하기 위해 몸부림 치는 노란 장미를 보았다. 이제 막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쳐보려는 몸부림.. 지금쯤 그대는 피어났는가 그리고 다시 그대가 있던 곳으로 돌아갔는가? 아니면... 아직도 두려워서 웅크리고 있는가? 힘차게 펼쳐 보아라.. 이곳은 너의 생각만큼 두려운곳이 아니다. 한없는 기쁨이 넘치는 곳이다.
terra
2003-10-11 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