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서 검은 바람이 새어난다.. 겨울.. 밤바다. . . ... 내가 본 밤하늘중 손에 꼽을 만큼 아름다웠던 밤... 난 또 현기증이 났고...그냥. 모래위로.. 무너지듯 주저앉아 버렸다.. . 그렇게 검은 하늘을.. 올려다 보며.. 불어오는 칼날같은 바람을 맞으며..내내 앉아 있었다.. 칼과 같은 바람이.. 예리한 비수가 되어 내 가슴을 그어놓는다... 가슴에서 검은 바람이 새어난다.. 가슴에서 울음 소리가 새어난다.. 내 기억속의 비수같은 편린.. - My.. story.. - You are the reason I am. - Photographed by myself.Sakuya.
은둔자의 이중생활
2006-11-12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