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 오던날 2006년11월5일 휴일날 새벽04시 서울지역엔 지나가는 집중 소낙비가 내렸습니다. 자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일어나 장비을챙겨 우비을 쓰고 삼각산에 올랐습니다. 소낙비와 천둥과 번개가 번쩍 걸리는 숲길을 지나 능선에 지날쯤에 하늘에서 하얀 자갈같은 우박이 쏟아지기 시작 하였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세차게 불던지 한겨울 이상으로 추웠던 기억만 남습니다. 레이소다 회원님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湖山
2006-11-1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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