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wonderful world 대학로에서 한 동아리(아님 단체)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었다... 그중 한 분은 청동상 분장을 하고 가만히 서있다가 순간순간 몸에서 물이 뿜어져 나왔고.... 이를 신기하고 재미있게 본 아이들은 연신 그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아무 의미 없다... 다만 그 상황에서 아이들의 웃음과 즐거워하는 몸짓이 이뻐보였고.... 그 상황을 담고 싶었을 뿐이다. 사진에 아무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다... 다만 내가 본 그 상황을 다른 사람도 같이 보고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그런 사진을 찍고 싶다...
KD Kyoung
2006-11-11 0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