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 사진기가 가지고 싶었다... 아기를 찍어주면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집사람에게 핑계를 댓다... 시간이 흐르고 아이가 태어날 때 쯤 이미 사진 자체에 빠져있었다. 백일 사진은 직접 찍어서 축억을 남겨 준다는 핑계로 아이를 스튜디오에서 두시간이나 괴롭혔다. 중간에 두어번 힘들어 울었지만 잠시 달래고 다시 사진을 찍었다. 결국 이렇게 끝났다. 너무 미안했다. 이젠 핑계가 아닌 진짜 사진을 찍고 싶다...
usemeGod
2006-11-0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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