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보이는 Cafe 2 당신은 늘 그렇듯이 아이스모카를 시켰고 나는 체리에이드를 시켰네 하늘은 연양갱처럼 씹어먹기 좋게 까무스름하게 잘 익어있었고 몰캉몰캉한 하늘을 베어먹기위해 손을 내밀어도 내밀어도 잡히지 않는데 오로지 잡히는 것은 당신의 시선 그리고 그 시선속에 갇힌 나의 모습 찰칵-
하랑사
2006-11-0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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