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기차를 타고 음악을 듣고 바다를 보고... 그냥 그러한 짧고도 긴 저만의 여행이 좋았을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사진을 알게 된 이후로...제게 자그마한...변화가 생겼습니다. 약간은...좀 심한 낯가림을 가졌던 제가 요즘엔 제법...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먼저 인사의 말을 건네어 봅니다...^^ 전....요즘의 제가 참 흥미롭습니다. ^^;; .................................................................................................................................................... 부산역에서 남포동으로가는 지하철을 타고, 남포동역 6번출구로 나와 영도대교를 구경합니다.. (여기서 도착지까지...버스 두정류장정도의 길을 걸어야한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 영도대교끝자락에 굳세어라 금순아 현인선생님의 동상옆으로 트인 계단으로 내려가 부둣가 끝무렵에서 오른쪽골목으로 휙~방파제를 찾아 터벅터벅 걷다보면....반도보라아파트가보입니다..영선동도착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