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우거지 얼큰탕
종로 3가 낙원상가 바로 앞에 간판하나 제대로 없는 식당이 있다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한 우거지 얼큰탕을 파는 식당이다
메뉴는 딸랑 하나 우거지 얼큰탕^ ^
가격은
믿을수 없는 가격 1500원이다
자리가 많은것도 아닌데 사람들은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그냥 빈 의자가 있으면 같이 앉아서 먹어야 된다..
탑골 공원에 놀러오신 할아버지들도 많이 오시고(주고객일듯..)
근처에 학원을 다니는 젊은 사람들도 가끔 있다(나같은..)
내가 이곳을 너무 좋아하는 건
사람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밥을 먹다
몰래 찍어본 할아버지 한분
참 맛있게 드시고 계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