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로오깐 철로변
깔로오깐의 한가족을 위해 성금을 보내주신 분이 있어 다시 찿아간 길.
쌀 한포대와 캔음식 그리고 약간의 빵과 사탕.
막내둥이만 빼고 보자마자 림삔에 가족은 반가워했다.
물품을 전달하자 한평도 안되는 방 한구석에 모셔두고(?)는 잘가라는 인사도 잊은채
쌀과 음식들을 보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 나도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어렸을적 쌀이나 연탄을 광에 들여 놓으시고는 행복해 하시던 어머니의 모습..
그와 별다르지 않겠냐고 같이 갔던 어떤 아줌마가 말해 주었다.
Forever’s Not Enough(by Sarah Geroni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