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 그리고 햇살 콩 수확, 그리고 다음 농사의 준비. 굽은 할매의 등 위로는 따사로운 햇살이 내려 앉고, 전 바쁘게 그 모습을 쫒고 있습니다. 옆에서는 두 아드님과 며느리께서 모델료 내어 놓으라고 성화군요. 스캔한 사진을 보고 있자니 할매와 자연의 모습이 원래 하나인듯 잘 어울립니다. 그런 모습들이 정겨웠던 하루였습니다.
강원하늘
2006-10-23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