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무슨일이 있었나 ? 40대후반정도로 보이는 아주머니는 아무래도 미친 것 같았다. 그녀는 산다는 것과 죽는다는 것의 경계를 지각하지 못하는 듯 싶었고 귀를 펴지도 못하고 걱정스레 주인을 따르던 강아지는 공포와 충성심에서 갈등하는 고통스러운 모습이였다. 장소 : 전쟁기념관 앞 시간 : 오전 10시경
-순대-
2006-10-20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