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 한참을 서서 빈 식탁을 들여다보던 그녀, 핏빛 붉은 와인을 앞에 두고 사랑하는 이의 따뜻한 손을 잡고 미래를 약속하는, 그런 상상을 하고 있을까...
hyde
2006-10-17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