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에서 만난 사람 #1 5...
다섯 살 재민이...
내가 쪽방에서 만난 사람 중 가장 어린 친구다.
주변을 둘러봐도 또래 친구는 볼 수가 없다.
분명 이 곳에 거주하는 어른들의 재민이에대한 관심과 애정은 남다르지만
이들의 표현 방식은 거칠고 왜곡된 느낌이다.
녀석아, 태어나서 처음 보는 아빠의 모습에 울지는 않았니? ....
EOS 5 + Tmax400 + 10D Copy
※ 그렇죠... 어린이들이 아이답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른이'들의 몫이겠지요.